💌 다람쥐 하면 “산골짝에 다람쥐-”로 시작하는 동요가 제일 먼저 떠오르지요. 다람쥐 있나 없나 빼꼼 내다보는 알밤 형제의 모습도, 바지런히 생태계의 바퀴를 돌리는 다람쥐의 모습도 모두 모두 귀엽기 그지없습니다.

놀라운 자연 29 다람쥐야, 뭐 하니?

<aside> 📌 다람쥐 - 김영일

산골짝에 애기다람쥐

도토리 점심 갖고 소풍 간다.

다람쥐야 팔딱 재주나 한 번 넘어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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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조선동요전집(현대편 1)>, 1946년

보리 겨레아동문학선집 10 <귀뚜라미와 나와>, 76쪽

<aside> 📌 알암밤 형제 - 현동염

방그죽 입을 벌린 밤송이에서 알암밤 형제가 내다봅니다. 다람쥐 있나 없나 내다봅니다.

다람쥐 볼까 볼까 망설이다가 떽데굴 떨어진 알암밤 형제. 나뭇잎 이불 속에 얼른 숨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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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어린이>, 1949년

보리 겨레아동문학선집 10 <귀뚜라미와 나와>, 109쪽

<aside> 📌 다람쥐 - 박승우

가둬 두면 쳇바퀴만 돌리지

놓아주면 봄 여름 가을 겨울

계절의 바퀴를 힘차게 돌리지

숲을 돌리고 지구를 돌리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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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생각하는 감자>, 창비, 2014년